최다니엘, 덥다고 돌연 바지 내려…스튜디오 발칵 (위대한 가이드3)

2 weeks ago 10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최다니엘이 해발 4167m 설산 한복판에서 갑자기 바지를 내린다. 돌발 행동으로 멤버들의 야유를 한몸에 받은 그는 잠시 뒤 제작진까지 추월하며 뜻밖의 등반 실력을 보여준다.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북아프리카 최고봉 투브칼 등반에 도전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네 사람 앞에는 봄과 겨울이 한데 섞인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따뜻한 계절감과 새하얀 설경이 동시에 나타나자 멤버들도 연신 감탄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여유는 오래가지 않는다.해발 4167m의 설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데다 가파른 경사까지 이어지면서 체력전이 시작된다.특히 예상보다 뜨거운 날씨에 최다니엘이 뜻밖의 선택을 한다. 더위를 참지 못한 그는 등반 도중 돌연 바지를 내리고, 이를 목격한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이무진은 최다니엘의 모습에 “진짜 보기 안 좋다”고 반응하고, 김대호 역시 “더티맨”이라고 받아치며 야유를 보낸다. 스페셜 가이드 제임스 후퍼도 예상하지 못한 광경에 놀란 반응을 보인다.하지만 웃음의 중심에 섰던 최다니엘은 곧바로 분위기를 뒤집는다. 재정비를 마치자마자 빠른 속도로 산을 오르기 시작한 것.최다니엘은 다른 멤버들을 하나둘 앞서더니 급기야 촬영 중인 제작진까지 추월한다. 그동안 팀 내 ‘공식 꼴찌’로 통했던 모습과 달리 대열 가장 앞쪽까지 치고 나가며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다.제작진은 이런 최다니엘에게 ‘선두니엘’이라는 별명까지 붙인다. 특히 최다니엘이 과거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변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그는 투브칼 등반을 앞두고 완주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뒤에서 최다니엘의 속도를 지켜보던 김대호도 달라진 모습을 인정한다. 그는 “다니엘 많이 좋아졌네”라며 흐뭇해하지만, 곧 의미심장한 예측을 내놓으며 최다니엘이 끝까지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남긴다.돌발 탈의로 시작해 예상 밖의 선두 질주까지 보여준 최다니엘이 해발 4167m 투브칼 정상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이번 등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한편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의 투브칼 등반기가 담기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