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대출규제에 상승세 '멈칫'…분당·과천은 풍선효과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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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부동산 수요를 억제할 대책이 많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앞서 전해 드렸죠. 초강력 대출 규제가 시작되자, 집값이 급등했던 서울 성동과 마포구 등 강북 상급지는 매수 문의가 끊기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아파트값 상승률도 한 주 전보다 주춤하는 모습인데, 인접 지역은 가격이 뛰는 풍선효과 조짐도 보입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 서울 마포구에서 대장으로 불리는 한 아파트입니다. 바로 옆 용산구가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한때 매수 문의가 빗발쳤지만, 지난 주말 이후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들었습니다.▶ 인터뷰 : 공인중개사- "(전화 없어서) 조용하잖아요, 지금. 숨 좀 쉬어야죠. 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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