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결승골의 주인공 오현규의 부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당의 휴무 공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현규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월드컵 데뷔전에서 터뜨린 값진 골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훈련 파트너로 대표팀에 동행했던 오현규는 당시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정식 국가대표로 월드컵 무대를 밟아 첫 경기부터 결승골을 기록하며 가치를 증명해 냈다.
이 같은 활약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현규의 부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당의 휴무 안내문도 재조명됐다.
안내문에는 “6월 8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잠시 휴무한다”며 “아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월드컵에 출전하게 돼 가족으로서 현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적혀 있다.
식당은 오는 7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현장 응원의 힘으로 결승골이 나온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체코전 승리로 승점 3점을 확보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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