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 아동 성착취 범죄 추적…125개국 용의자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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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널리시스, 글로벌 CSAM 추적 작전 진행수사 단서 1만4300건·용의계정 7700개 식별블록체인 인텔리전스 기반 국제 공조 수사 강화 등록 2026-08-26 오전 9:35:35 수정 2026-08-26 오전 9:35:35 가 가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가상자산이 연계된 아동 성착취물(Child Sexual Abuse Material·CSAM) 범죄 네트워크를 추적하기 위한 글로벌 공조 작전 ‘오퍼레이션 라이트하우스(Operation Lighthouse)’를 진행했다. 블록체인 거래 추적을 통해 가상자산 기반 CSAM 범죄의 익명성을 깨고 실제 수사 단서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사진=체이널리시스)26일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오퍼레이션 라이트하우스는 기존에 확보한 CSAM 관련 가상자산 인텔리전스를 실제 수사에 활용할 수 있는 단서로 전환하기 위해 체이널리시스가 주도한 집중 작전이다. 9개 이상의 법집행기관과 13개 이상의 민간기업, 전문 비영리기관이 참여해 CSAM 구매자와 판매자, 마켓플레이스 운영자와 관리자 등을 추적했다. 이번 작전을 통해 총 1만4300건의 수사 단서를 확보했으며 가상자산 거래소와 결제 플랫폼 등 민간 파트너를 통해 7700개 이상의 용의 계정을 식별했다. 용의자들은 전 세계 125개국에 걸쳐 있었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등록된 성범죄자로 확인됐다. 체이널리시스는 작전 과정에서 총 2만9120개의 가상자산 주소와 디지털 식별자를 조사했다. 또 일반 웹과 다크웹에 걸쳐 100개 이상의 CSAM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 유통 네트워크를 추적했다. 오퍼레이션 라이트하우스는 수개월에 걸쳐 사전 데이터를 보강한 뒤 미국 뉴욕에 위치한 국가 사이버 포렌식 및 교육 연합(National Cyber-Forensics and Training Alliance·NCFTA)에서 수일간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블록체인 인텔리전스와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결합해 의심 활동을 식별하고 수사 단서를 발굴했으며, 이후 법적 절차와 사건 수사도 지원했다. 이번 작전에는 유럽연합 법집행협력청(Europol)을 비롯해 호주연방경찰(Australian Federal Police), 캐나다 왕립기마경찰(Royal Canadian Mounted Police), 영국 국가범죄청(National Crime Agency) 등 주요 법집행기관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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