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3도에 습도↑ ‘사우나 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14 hours ago 1

낮 최고기온 27~36도
수도권, 5~20㎜ 강수 전망

서울 전역에 소나기가 내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들고 비를 피하고 있다. 2026.06.14. 서울=뉴시스

서울 전역에 소나기가 내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들고 비를 피하고 있다. 2026.06.14. 서울=뉴시스
초복이자 수요일인 15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경북권은 35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까지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전북 5~40㎜, 광주·전남 5~10㎜, 울릉도·독도 5~40㎜, 대구·경북 5~30㎜, 부산·울산·경남 5~10㎜, 제주도 5~10㎜다.

강원산지·동해안과 경상권, 일부 전라권,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은 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되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여전히 높겠다.

서해안(전남서해안 제외)과 충남내륙, 경남권해안, 경북동해안·북동산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오후까지 순간풍속 70㎞/h(초속 20m) 이상, 산지는 90㎞/h(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55㎞/h(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동해안과 충북, 경상권,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평년(낮 최고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34도, 대전 30도, 청주 30도, 광주 32도, 전주 30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대구 35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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