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현장리뷰] '첫 4강에 3위까지 따냈다' 김지영 트리플더블급 활약... 신한은행, KB 완파하고 박신자컵 유종의 미

1 hour ago 5

김지영. /사진=WKBL 제공최윤아 인천 신한은행 감독(오른쪽). /사진=WKBL 제공인천 신한은행이 3위로 박신자컵을 마무리했다.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3·4위전에서 청주 KB를 76-54로 꺾었다.이로써 신한은행은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쳤다. 우승에는 닿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신한은행은 박신자컵이 국제대회 형식으로 개편된 2023년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한 데 이어 3위까지 차지했다.KB는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핵심 센터 박지수가 부상에서 돌아와 이번 대회에서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한 것도 소득이었다.이날 신한은행에서는 '신인상 출신' 홍유순이 16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포인트가드를 맡게 된 김지영도 13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트리플더블급 활약이었다. 아시아쿼터 노구치 사쿠라도 15점 10리바운드를 올렸다.KB는 박지수가 결장한 가운데 허예은이 13점, 송윤하가 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카이 사라는 10점이었다.경기 초반부터 신한은행의 타이트한 수비가 돋보였다. 1쿼터 KB의 득점을 11점으로 묶었다. KB는 쿼터 중반까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고전했다.공격에서는 홍유순이 앞장섰다. 홍유순은 1쿼터에만 7점을 몰아넣으며 신한은행의 리드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21-11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2쿼터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홍유순과 심수현이 적극적으로 페인트존을 공략하며 득점을 쌓았다. 대만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센터 황샹팅도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다.KB에서는 허예은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그래도 쿼터 막판 윤예빈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경기에 집중하는 홍유순(가운데). /사진=WKBL 제공신한은행은 후반 들어 다시 격차를 벌렸다. 36-20으로 시작한 3쿼터 초반 노구치 사쿠라가 3점슛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3쿼터 4분44초에는 김지영이 홍유순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스코어는 45-24. 두 팀의 격차는 21점까지 벌어졌다.신한은행은 신이슬의 득점까지 더하며 51-35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노구치 사쿠라(왼쪽). /사진=WKBL 제공마지막 4쿼터에도 신한은행은 흔들리지 않았다.KB가 허예은을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