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만 뜨는 줄 알았더니...신축 들어선 휘경동, 주거지도 바뀐다[랜선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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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외대앞역 인접…주요 업무지구 1시간 내 이동청량리·이문동 일대 개발…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중랑천 조망에 평지·깨끗한 구축 단지 3곳부족한 학원가·생활시설은 단점…신혼·고령층 수요↑ 등록 2026-10-17 오전 6:00:03 수정 2026-10-17 오전 6:00:03 가 가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은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회기역과 1호선 외대앞역을 이용할 수 있는 대학가 주거지다. 중랑천과 배봉산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있다. 최근에는 인근 이문동과 청량리 일대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비사업으로 1806가구 규모 휘경자이디센시아도 공급됐다. 이런 상황에도 휘경동에는 여전히 7억~8억원대에 매수 가능한 구축 아파트가 남아 있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롯데아파트 전경. (사진=정윤지 기자)조경부터 보안까지 꼼꼼히…휘경롯데 휘경롯데아파트는 265가구, 2개 동 규모로 2000년 준공한 구축이다. 회기역까지 걸어서 7~8분이 걸리고 간선버스 정류장도 도보 4~5분 거리에 있다. 단지는 완전한 평지라 걷기 편하다. 준공 27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단지 내부는 깨끗했고 조경도 깔끔해다. 후문에도 출입 게이트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큰길과 맞닿아 있어 밤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만 단지 인근에 마땅한 상가가 없고 도로변 차량 소음이 있다는 점은 아쉽다. 용적률은 318%이며 가구당 주차대수는 1.07대다. 휘경초등학교까지는 도보로 약 19분이 걸려 어린 자녀를 둔 가구라면 통학 동선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격은 전용 59㎡가 1년 전 6억6700만원에서 최근 7억5500만원으로 올랐다. 전용 84㎡도 같은 기간 7억9500만원에서 8억5500만원으로 상승했다. 대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이나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보다는 깔끔한 관리 상태와 평지 입지, 역 접근성을 중시하는 신혼부부나 고령층이 살펴볼 만 하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미소지움아파트 전경. (사진=정윤지 기자)회기·외대앞 ‘더블 역세권’ 휘경미소지움 1999년 준공한 345가구 규모 단지다. 회기역과 외대앞역까지 각각 도보 약 11분 거리로 두 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면 지하철 7호선으로도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선택지가 비교적 다양하다. 단지는 평지에 조성됐다. 구축 아파트임에도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가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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