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하늘대교~미단시티’ 도로 13일 개통

6 days ago 3

영종해안순환도로 전 구간 완공
보행자-자전거 도로 함께 개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해안을 일주하는 순환도로가 완성됐다.

인천시는 영종해안순환도로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미단시티 진입도로 1단계 구간을 오는 13일부터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청라하늘대교에서 미단시티를 연결하는 길이 약 3km, 왕복 2차로 규모의 도로다.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함께 개설해 차량 이용객은 물론 청라하늘대교를 이용하는 자전거 이용객의 이동 편의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총길이 53.7km에 이르는 영종해안순환도로 전 구간이 하나로 이어지게 됐다.

특히 이 도로의 개통으로 미단시티와 한상드림아일랜드의 접근성이 개선돼 교통편의 향상과 함께 관광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에 대한 투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홍은 종합건설본부장은 “영종해안순환도로 개통으로 영종도 북쪽과 남쪽을 오가는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청라하늘대교를 통해 영종국제도시를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이동 여건도 개선돼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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