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청년On&Up’, 공공·청년기관과 고립·은둔 청년 사회 복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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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등 민관 19곳 일경험처 참여…청년이 기관 홍보 프로젝트 수행 청년온앤업(청년On&Up) 참여 청년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청년재단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 24명이 지난 8월부터 민관 19개 기관에서 일경험에 참여하며 사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청년재단과 안무서운회사가 운영하는 ‘청년온앤업(청년On&Up)’ 커리어 스텝-업(step-up) 과정을 통해서다. 청년온앤업은 고용노동부 ‘2026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하나로, 고립·은둔 청년이 현장 실무를 통해 일상 적응력을 높이고 사회 진입 기반을 다지도록 지원한다. 올해 일경험은 8월 10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일경험처는 지역 공공기관과 청년지원기관이 중심이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동남권 캠퍼스·모두의학교 캠퍼스 △서울청년센터 성북 △용산 청년지음 △은평자립준비청년청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삼양동종합복지센터 △한국갭이어 △꿈을DREAM 등이 참여했다. 참여청년은 기관 홍보·마케팅 프로젝트를 맡아 콘텐츠 제작, SNS 채널 운영, 캠페인 기획 등을 수행한다. 기관별로 청년마다 담당 멘토가 배정돼 업무 적응과 실무를 돕는다. 과정 마지막 최종 발표회에서는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고 현직자 멘토의 피드백을 받는다. 한 일경험처 멘토는 “첫 주에는 인사 한마디도 조심스러워하던 청년이 한 달쯤 지나자 회의에서 먼저 콘텐츠 아이디어를 꺼냈다”며 “매주 짧게라도 이야기를 나누며 속도를 맞춰가다 보니, 이제는 청년의 시선으로 직접 만든 콘텐츠를 기관 소식으로 지역에 전할 만큼 성장했다”고 전했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려면 안전한 일경험으로 사회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꺼이 문을 열어주신 일경험처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청년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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