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중수청장 후보 4명 압축 … 정치색 짙은 판검사 출신 논란

1 week ago 17

사회 > 법원·검찰 첫 중수청장 후보 4명 압축 … 정치색 짙은 판검사 출신 논란 행안부장관, 최종 1인 제청김건희·내란특검 특검보 포함정치적 중립성 우려 나오기도"행안부와 긴장관계 유지하며정부 하명수사 우려 불식해야"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김관정 김관정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지용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 문홍주 법무법인 일선 변호사,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향후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들 가운데 1명을 중수청장 후보로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추천위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후보자 4명을 선정해 행안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이주원 추천위원장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검찰 개혁의 취지를 올바르게 구현할 적임자를 찾기 위해 공정하게 심사했다"며 "국민 천거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과 초대 중수청장에게 필요한 자질과 역량 등을 두루 고려해 최적의 후보자들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위에 따르면 중수청장 후보로 추천된 인사는 총 23명이며, 이 가운데 심사 절차 진행에 동의하지 않은 12명을 제외한 11명을 이날 심사했다. 검사 출신인 김관정 변호사(사법연수원 26기)는 1964년생으로 대구 영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1월 대검 형사부장을 맡은 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검찰 개혁에 발맞춰 검사들을 이끈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 명의 검사 출신인 김지용 변호사(28기)는 1968년생으로 공주대 부설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마찬가지로 문재인 정부 시절 2021년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지냈으며 2023년까지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재직하다가 퇴임해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문홍주 변호사(31기)는 1968년생으로 광주인성고와 서울대 국제경제과를 졸업했다. 판사 출신으로 대전지법 부장판사, 수원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뒤 변호사 개업을 했고, 2025년 김건희특검에서 특별검사보로 활동했다. 이윤제 교수(29기)는 수원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해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를 거쳐 2009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임용돼 교직에 몸담았다. 2025년에는 내란특검 특별검사보로 활동했다. 이런 가운데 후보들의 경력을 놓고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후보들 중 상당수가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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