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고명환 신작 역주행…문형배 에세이도 5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책 <사카모토 데이즈 22 더블특전판>이 1위에 올랐다. 고전 읽기 열풍을 몰고 온 고명환 작가의 신작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는 2위까지 역주행했다. 이 책은 지난 6월 출간된 이후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고명환 작가가 직접 출연해 다시 관심을 받았다.

지난 25일 출간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신작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가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매자 연령대 중 50대의 구매 비율이 40.3%에 달하며 장년층 사이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