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킹콩이앤엠, 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우민이 7월 두 번째 공식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7월 20일 오후 5시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열리며 주최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킹콩이앤엠, 주관은 킹콩이앤엠이 맡는다.
팬미팅 타이틀 ‘WRITTEN BY,’(리튼 바이 쉼표)는 차우민의 첫 팬미팅과 동일한 메인 타이틀을 이어가며, 그와 팬들이 함께 써 내려가는 이야기의 연속성을 상징한다. 이번 두 번째 장에는 ‘쉼표’라는 부제가 더해졌다. 빠르게 지나가는 여름 속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웃으며 머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하는 차우민의 마음이 담겼다.
24일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는 숲 속에서 눈을 감고 있는 차우민의 모습으로 채워졌다. 화려함보다는 잔잔한 감정에 집중한 이미지로, 이번 팬미팅이 전하려는 감성과 무드를 고스란히 전한다. 진정한 교감에 초점을 맞춘 이번 팬미팅은 토크, 팬 참여형 코너, 비하인드 영상 공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힐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차우민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팬들과의 시간에 자신만의 감각과 진심을 더하고 있다. 팬미팅을 앞두고 차우민은 “무대 위가 아닌 삶의 중간에서, 함께 쉼표를 찍는 시간. 그런 만남이길 바란다”라며 “더운 여름날, 우리가 서로를 기억하는 방식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우민은 올해 티빙 ‘스터디그룹’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멜로무비’, SBS ‘보물섬’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극악무도한 권력자부터 순수한 얼굴 뒤 야심을 감춘 캐릭터까지 소화해내며 주목받고 있다. 여름에는 청춘 로맨스 영화 ‘고백의 역사’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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