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세계 무대서 통할까”… 인천서 해답 찾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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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3일 학술세미나서 마케팅 전략 등 점검 차이나타운 상인회와 기획 단계부터 협업… 상권 연계 강화 짜장면 8000명분 시식에 DIY 짜장라면 체험도 인천관광공사와 인천학회가 3일 상상플랫폼에서 여는 학술세미나 ‘글로벌 K-Food 짜장면, 시작과 성장 그리고 미래’ 홍보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제공 한국인이 즐겨 찾는 외식 메뉴인 짜장면의 세계화 가능성을 논의하는 학술세미나가 한국식 짜장면의 발상지로 알려진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학회와 함께 ‘2026 인천 짜장면 축제’ 기간인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상플랫폼 3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K-Food 짜장면, 시작과 성장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시식·체험 중심이던 축제에 짜장면의 역사와 산업적 가치를 다루는 논의 자리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첫 발제는 미국 요리학교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의 양종집 교수가 맡아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은 짜장면: 세계 식문화로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가 ‘짜장면 마케팅, 성공전략은 무엇인가’,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외무부회장이 ‘짜장면의 역사를 만들어 온 사람들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경배 인천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진영 인천대 교수, 황희정 인천연구원 박사, 문철희 차이나타운상점가상인회장, 김칭우 인천일보 편집국장, 목준균 인천관광공사 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같은 기간 상상플랫폼 웨이브데크에서는 짜장면과 관련된 인물 10명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특별전시 ‘인천 짜장면,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도 열린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운영 방식과 장소가 지난해 ‘1883 인천 짜장면 축제’와 달라졌다. 지난해에는 인천시가 직접 주관했으나 올해는 인천관광공사가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다. 주 행사장은 상상플랫폼에서 차이나타운과 맞닿은 ‘항미단길’로 옮겼으며, 공사는 이를 통해 방문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기획 단계부터 차이나타운 상인회와 협업해 시식·체험·쿠폰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지난해 먹거리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이틀간 차이나타운 업소들의 짜장면 8000명분 시식과 중화권 간식, DIY 짜장라면 체험 등을 마련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짜장면 축제는 전년 대비 예산은 다소 줄었지만, 시식·체험·즐길거리·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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