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후 12시간 만에 붕괴…안전 조치 후 조사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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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조짐은 사고가 나기 12시간 전인 새벽부터 나타났습니다. 고가차도 상부 구조물에 단차가 생겼는데, 이걸 점검하다가 붕괴 사고가 난 겁니다. 이어서 현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지난해 철거 공사에 들어간 서소문 고가차도는 두 구간만을 남겨 놓은 상태였습니다. 붕괴 조짐은 사고 12시간 전 나타났습니다. 아래로 열차 선로가 지나고 있어 야간에 철거 작업이 이뤄졌는데, 오전 2시 반쯤 고가차도 가장 위 콘크리트 판인 '슬래브'가 2.9센티미터 내려앉으면서 공사는 중단됐습니다. 오후 2시부터 안전 점검이 이뤄졌고, 2시 반쯤 슬래브가 갑자기 무너진 겁니다.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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