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 롯데백화점 식품관 천장 일부 무너져…10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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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식품관 천장 일부가 무너져 10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분께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하 매장에 있던 고객과 직원 등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측은 사고 이후 안전 점검을 위해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나 냉각수 배관 관련 누수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하 1층 일부 구역에서 발생한 냉각수 배관 누수로 인해 영업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며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롯데가 부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네 개 점포 중 하나다. 지하 7층~지상 10층 규모로 2007년 개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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