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9년 차 팝페라 테너 임형주(39)가 무려 442평의 비현실적인 대저택 내부를 공개해 전현무·현주엽은 물론 시청자들도 경악시켰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임형주와 소속사 사장인 어머니 헬렌킴(김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임형주의 집은 무려 세 개의 산이 만나는 곳에 자리 잡은 ‘명당 중의 명당’으로, 임형주 본인이 직접 지은 4층 규모의 건물이다.
임형주는 “저 한 채가 다 우리 집”이라며 서울 한복판에 있는 442평 대저택을 선보였고, MC 전현무는 “부자네. 이게 너희 집이야?”라며 감탄했다.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세 개의 산이 만나는 곳에 직접 집을 지었다고 밝힌 임형주는 “연습을 원 없이 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실제로 임형주의 집 내부에는 124석 팝페라 전용 극장인 ‘임형주 홀’이 완비돼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UN 평화 메달, 국민 훈장 동백장, 트럼프 대통령의 실제 사인 등이 보관된 상장 방은 물론, 정상회담까지 가능할 듯한 넓은 2층 응접실, 세 개의 산이 한 번에 보이는 테라스 뷰도 마련돼 있었다.
전현무는 VCR을 통해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442평?”이라며 재차 물으며, 연신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쩍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저게 뭐냐”라며 경악스러운 표정까지 지어 보였다.
이 가운데 가수들이 평소 목을 위해 무조건 보유하고 있는 ‘가습기’가 안 보이자, 임형주는 “설계할 때부터 가습기를 매립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말대로 임형주의 집 내부 천장에는 가습기가 매립돼 있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끓이는 가습기 알아보고 있었는데 되게 초라해진다. 매립형 가습기는 처음 들어본다”고 부러워했다.
한편, 임형주는 어머니와의 갈등을 풀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를 “애증의 대상”이라고 표현하며 “불혹이 됐고 어머니도 칠순을 앞두고 있는데, 남은 시간 걱정이 앞서서 꼭 응어리를 풀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형주의 어머니는 직접 아들의 무대를 진두지휘하며 의상, 조명, 음악 하나하나 세세하게 챙기며 소속사 대표이자 ‘여장부’ 엄마의 전형이었다. 역대급 카리스마가 시선을 잡아 끌었고, 아들과는 극과 극 성향이었다.
임형주는 “엄마와 저는 애증의 관계”라며 “엄마를 죽도록 미워한 적도 있었고 안티처럼 싫어한 적도 있었고 엄마에게서 탈출하고 싶기도 했었다. 제가 철없을 때 (엄마에게)너무 상처되는 말을 많이했다. ‘엄마가 엄마인게 죽을만큼 싫다, 소름끼친다’고 했었다.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엄마와 일을 같이하고 싶지는 않다. 가족과는 일하면 안된다”고 털어놨다.
팝페라 가수인 임형주의 음역대는 테너다. 아시아 팝페라계의 ‘선구자’이자 세계 팝페라계의 ‘월드스타’ 및 ‘레전드’라고 불린다. ‘하월가’, ‘행복하길 바래(쾌걸춘향 OST)’,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의 대형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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