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려면 올해 안에 … 한강벨트 유망, 청약보다 기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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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집 사려면 올해 안에 … 한강벨트 유망, 청약보다 기존주택" 혼돈의 부동산, 실수요자 전략은 … 전문가 50人 설문전월세 급등, 수요 자극 전망44%가 "추석 직후 매수 적기"20%는 "올해 연말까지" 조언유망지역 2위는 강남3구 24%외곽보다 핵심지 급매가 유리다주택은 비핵심부터 정리를 서울 집값과 전셋값이 동시에 오르는 상황에서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이 '연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제개편과 공급대책이 당장 시장을 진정시키기 어려운 가운데 전월세 불안까지 겹치면서 시간이 갈수록 매수자에게 불리한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매수 지역에 대해서는 최근 가격 조정세가 이어지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보다 한강벨트(용산·마포·성동·광진)를 주목하라는 답변이 우세했다. 내 집 마련 방식도 신축 청약을 기다리기보다 기존 주택 매물을 살펴보라는 조언이 많았다. 매일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추석 이후 주택 매수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타이밍'을 묻자 44%(22명)가 '추석 직후'를 꼽았다. '올해 말까지'(20%)를 합치면 64%가 연내 매수를 권한 셈이다. 내년 상반기를 적기로 본 전문가는 22%(11명)였고, 당분간 매수를 보류하라는 답변은 6%(3명)에 그쳤다. 이 같은 판단의 배경에는 불안한 임대차 시장이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3663만원으로 2012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10명 중 4명이 예상한 것처럼 내년 전셋값이 5%만 올라도 평균 3000만원 넘는 보증금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 전셋값 상승으로 매매가격과 격차가 좁혀지면 매수 시기를 저울질하던 세입자들이 자가 마련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랩장은 "전월세에 치인 무주택 실수요자 중 자금력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가을 이사철 진입과 맞물려 더 조급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전세가율이 높아지면서 매매가와 전세가 간 격차가 좁혀지면 실수요자가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투자 유망 지역으로는 한강벨트를 꼽은 전문가가 42%(21명)로 가장 많았다. 강남3구(24%)와 수도권 핵심지(16%)가 뒤를 이었다.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 노원·도봉·강북구를 유망 투자처로 꼽은 전문가는 6%(3명)에 그쳤다. 서울 집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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