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美 뉴욕순방에
신한·하나 두 금융사 회장 함께
금융중심 뉴욕에서 역할할듯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유엔총회 순방에 동행한다.
22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두 회장은 22일 미국 뉴욕으로 떠난 이 대통령의 일정에 합류하기 위해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3박 5일 일정으로 뉴욕에 머무르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진 회장과 함 회장은 이 대통령의 뉴욕증권거래서 타종 행사에 함께하고, 국가 IR(투자설명회)에도 자리해 힘을 보탠다. 두 사람은 금융권 대표로 이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모두 이른바 ‘밸류업’으로 불리는 기업가치제고를 위한 해외 투자설명회 등에 활발하게 참여해왔으며, 참석한 자리에서 ‘코리아 세일즈’에도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