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女뒤에 바짝”…목격담 이어진 ‘2호선 중년男’ 잡혔다

3 hours ago 1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여성들을 잇따라 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전날 오후 10시경 2호선 강남역에서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50대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지하철 객실 안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최근 SNS를 중심으로 2호선 열차 안에서 짧은 머리를 한 중년 남성이 여성 승객에만 밀착한다는 피해·목격 제보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이 사진을 찍어 올리자 “나도 이 사람에게 당했다” “상습적인 것 같더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또다른 누리꾼은 지난달 29일 강남역에서 사당역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해당 남성을 목격했다며 “마르고 체구가 작은데 주변에서 아주머니들이 뭐라고 하니까 도망치듯이 급히 내리더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러한 내용을 파악한 뒤 잠복 수사에 나섰고, 이 남성이 여성에게 신체 접촉을 하려는 정황을 현장에서 포착해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처음에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간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