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로앤비즈(Law&Biz)가 11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지평, 제약바이오 기업 나스닥 상장 전략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지평과 특허법인 지평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그랜드센트럴 본사에서 스위스 제약바이오 투자사 엑스라이프 사이언스(Xlife Sciences)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나스닥 상장 전략과 글로벌 자금 유치 및 엑시트(Exit)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지평 김범희 기술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이유진 파트너변호사와 엑스라이프사이언스 올리버 바우만 CEO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율촌, 인공지능·데이터 법제 및 거버넌스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율촌은 11일 오전 9시 30분 ‘AIX 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인공지능·데이터 법제 및 거버넌스 규율체계’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한국인공지능법학회와 공동 주최하며, 새 정부 출범 이후 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법·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국회입법조사처,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와 학계·로펌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및 좌담회를 진행했다.
광장, '부동산 산업 선진화' 정책 세미나 개최
국토교통부 부동산투자제도과와 법무법인 광장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한 리츠 및 PF 정책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는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과 부동산개발사업 관리법 제정안 시행을 앞두고, 리츠 중심 개발사업의 확대 흐름과 정책 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박선호 광장 고문(전 국토부 제1차관), 김승범 국토부 과장,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리츠 제도개선, PF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주요 부동산 산업 정책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광장 유정호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는 ‘현물출자 과세이연의 필요성’을, 정지호 변호사(변시 2회)는 ‘지주회사 행위제한 완화와 입법 추진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동인·한국대학발명협회, 지식재산 생태계 협력 MOU 체결
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황윤구)은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와 ‘지식재산(IP) 생태계 발전 및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인은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 참가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상표·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관련 법률 자문 및 분쟁 대응 컨설팅을 제공한다. 청소년·대학생 대상 법률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