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동 2500명 초대한 CJ나눔재단… “건강한 성장위해 지속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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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개최… CJ임직원 200여 명 봉사, 8개 계열사 참여
걸그룹 이즈나, ‘일일 문화꿈지기’로 축하 공연
전국 12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협동심 키우는 단체 게임 즐겨

CJ도너스캠프는 5월 24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0여 명과 CJ임직원 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2025 CJ도너스캠프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 CJ나눔재단이 이재현 회장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출범한 CJ도너스캠프는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며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협동심 함양을 위해 매년 운동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으며, 기념 이벤트존과 영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운동회는 지난 4월 21일부터 6회에 걸친 온라인 예선을 거쳐, 결승전에는 8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20여 명이 참여했다. 결승전에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CJENM 커머스 부문, CJ 4DPLEX 등 8개 계열사 임직원 110여 명이 봉사자로 나서 아동들과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 애드벌룬 날리기, 박 터뜨리기, 장애물 림보 등 단체 게임으로 구성된 종목에서 아동과 임직원들은 협동심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CJENM 소속 걸그룹 이즈나가 ‘일일 문화꿈지기’로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난해에는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같은 역할로 참여한 바 있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CJ임직원의 열정적인 참여로 운동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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