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어쩌나…서울 매매거래금액 46%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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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분양·경매 지식산업센터 어쩌나…서울 매매거래금액 46% 급감 부동산플래닛 빅데이터 리포트전국 거래금액 2000억원대로 지식산업센터 매매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서울은 2분기 거래금액이 전분기보다 46% 줄었고 거래량도 40% 가까이 감소했다. 전국 거래금액도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2000억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식산업센터 투자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8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 매매 거래금액은 743억원으로 전분기(1370억원)보다 45.8%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180억원)과 비교해도 37.0% 줄었다.거래량도 125건에 그쳤다. 전분기 206건보다 39.3%, 지난해 2분기 156건보다 19.9% 감소했다.서울에서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금천구로 39건이었다. 강서구가 23건, 구로구와 영등포구가 각각 20건, 송파구가 17건으로 뒤를 이었다. 거래금액은 영등포구가 15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천구 157억원, 강서구 155억원, 구로구 134억원, 송파구 103억원 순이었다. 가격도 약세를 보였다. 서울 지식산업센터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403만원으로 전분기(2503만원)보다 4.0% 떨어졌다. 영등포구가 342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송파구 3243만원, 성동구 3115만원, 강서구 2811만원 등이었다.수도권 시장도 함께 위축됐다. 경기에서는 2분기 349건, 1174억원이 거래됐다. 전분기보다 거래량은 28.6%, 거래금액은 23.5% 각각 감소했다. 거래량은 성남시가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하남시 36건, 양주시 31건, 안양시 30건 등 순이었다.전국적으로도 거래 부진이 이어졌다. 2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560건으로 전분기보다 34.7%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2179억원으로 40.9% 줄었다. 전국 거래금액이 2000억원대로 내려온 것은 2022년 4분기(2885억원) 이후 처음이다.특히 비수도권의 거래 감소폭이 컸다. 비수도권 거래량은 54건으로 전분기보다 53.0% 줄었고, 거래금액은 177억원으로 72.9% 급감했다.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분기 지식산업센터 거래가 전국적으로 크게 위축된 가운데 전체 거래의 90% 이상이 수도권에서 이뤄졌다”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수요가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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