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지상렬이 고정 자리 박탈 위기에 놓인다.
3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의 ‘살림남’ 고정 출연 자격을 둘러싼 초유의 법정 공방이 펼쳐진다.
이날 지상렬은 연예계 절친 김장훈, 김용명에게 고소당한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장에 선다. 원고 측은 “지상렬이 고정 출연 500일이 다 돼가도록 단독 출연 없이 주변 인물들에게 의지해왔다”며 고정 출연 박탈을 요구한다.
특히 김장훈은 “내가 출연했을 때 시청률을 1.1% 올렸다”며 “시청률 치트키인 내가 고정 자리를 맡는 게 맞다”고 주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벼랑 끝에 몰린 지상렬을 위해 연예계 대표 독설가 김구라가 구원투수로 등장한다. 하지만 지상렬의 변호인으로 나선 김구라는 예상과 달리 거침없는 폭로와 독설을 이어가며 뜻밖의 상황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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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참다못한 지상렬은 “이 야바위꾼 당장 끌어내달라”며 분노를 터뜨린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이벤트 박’, ‘효자 박’, ‘박 피디’ 등 다양한 부캐로 활약 중인 박서진은 이번에는 냉철한 판사로 변신한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판을 이끌며 “다들 은팔찌 차고 싶냐”는 한마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지상렬은 고정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박서진이 내릴 최종 판결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3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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