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 작물 재배·염소 사육"…방글라데시의 기후 변화 적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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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기후 위기의 최전선 국가인 방글라데시를 살펴보는 기획 보도 이어갑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땅의 염분이 높아진 해안 지역에서는 더 이상 농사를 짓기 어려워졌습니다. 생계를 이어가려면 대체 소득이 필요한데요. 기후 변화 속에 주민들은 어떤 방법을 찾고 있는지 한여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물이 가득 차버린 땅 위로 나무 막대가 높이 세워져 있고, 노란 수박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습니다. 촘촘한 그물망 사이로는 호박이 공중에 매달려 길게 자라나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땅의 염분이 높아진 방글라데시 남서부 쿨나 지역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모습입니다.▶ 스탠딩 : 한여혜 / 기자 (방글라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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