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기록은 지민이 깬다..방탄소년단 지민 'Who' 美 스포티파이 일간 차트 K팝 솔로곡 최장 진입 '新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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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Who'(후)가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4월 15일 스포티파이 업데이트에 따르면, 지민의 2집 'MUSE'(뮤즈) 타이틀곡 '후'는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 270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은 K팝 솔로 가수 솔로곡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에 지민의 1집 'FACE'(페이스)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가 보유하고 있던 269일 진입 기록을 뛰어넘어 새롭게 세운 신기록으로, '지민의 기록은 지민이 깬다'는 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유저수를 자랑하는 미국 차트에서 유명 웨스턴 아티스트와의 협업없이 오롯이 솔로 아티스트 지민의 힘으로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후'의 270일간 진입은 K팝 전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오래 차트인한 기록으로 현재 4월 17일 차트 기준 273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어 '후'까지 솔로곡으로 미국 시장에서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 지민은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총 5억 스트리밍(Filtered Streams)을 돌파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가수가 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스포티파이 차트에 집계되는 스트리밍은 무한 루핑을 제외하고 카운팅된다.

한편 '짐메리카'(지민+아메리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활약을 보이고 있는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를 통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의 업적을 이룬데 이어, '후'로 빌보드 '핫 100' 차트 K팝 최장 차트인(33주) 대기록으로 최고와 최장 기록을 모두 보유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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