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준 아닌 백악관의 시간” … 전쟁 끝나면 열릴 수 있는 ‘유동성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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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 더글라스국제공항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같은 날 워싱턴 DC에서 FOMC회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AP·로이터연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 더글라스국제공항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같은 날 워싱턴 DC에서 FOMC회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AP·로이터연합]

우리 시간으로 9월17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는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는 이제 3.75~4.0%로 높아졌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단행했음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반응은 비교적 차분하다.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발표 이후 주요 지수들이 약세로 반전되는 전강후약의 흐름을 보였지만 큰 폭의 하락세는 아니었고, 반도체를 포함한 AI 관련주들은 오히려 강세로 마감됐다. 금리 인상 직후의 아시아 증시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국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마감됐지만 대만과 일본증시는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플러스 포인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시장 차분한 이유...이미 급등한 장기금리 사후추인 성격
▶최근 물가 상승은 유가 급등 영향...재정적자 확대 우려까지 풀려면 연준의 금리 정책만으로는 힘들어
▶글로벌 금융시장 핵심 변수는 중동 전쟁 종결 여부...종전 시 유가·금리 동반 하락으로 유동성 랠리 가능

예고된 금리상승...시장이 먼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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