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달 사이에 1조달러 기회 있다” … 스페이스X 초기 투자자가 본 우주산업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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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뢰트겐 E2MC 벤처스 설립자 겸 파트너 인터뷰

지난 9일 진행된 제 27회 세계지식포럼 ‘시스루나 경제 1조달러 기회가 지구와 달 사이에 있다’ 강연에서 라파엘 뢰트겐 E2MC 벤처스 설립자가 이야기하고 있다. [김호영기자]

지난 9일 진행된 제 27회 세계지식포럼 ‘시스루나 경제 1조달러 기회가 지구와 달 사이에 있다’ 강연에서 라파엘 뢰트겐 E2MC 벤처스 설립자가 이야기하고 있다. [김호영기자]

‘지구 밖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가 아닌 우주의 다른 곳에 대한 궁금증은 넘쳐난다. 1969년 미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후 지구 밖은 미지가 아닌, ‘친근함’이 느껴지는 곳으로 한 발짝 변했다. 이후 위성개발, 국제우주정거장 설립, 민간 우주여행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주산업은 발전해왔다.

향후 우주산업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으며 국가는 자국 우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매경플러스는 지난 9일 진행된 제27회 세계지식포럼의 ‘시스루나 경제, 1조 달러 기회가 지구와 달 사이에 있다’ 강연 연사로 한국을 방문한 라파엘 뢰트겐 E2MC 벤처스 설립자 겸 파트너를 인터뷰했다. E2MC는 ‘Earth-to-Mars Capital’의 약자로 초기 단계 우주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회사다. 독일의 스페이스 캡슐 디자인·제작 기업 ‘아트모스 스페이스 카고,’ 미국 우주정거장·우주복 개발 기업 ‘액시엄 스페이스’를 비롯해 현재까지 30건 이상의 우주 기술 기업에 투자했다. 뢰트겐의 ‘국제우주대학(International Space University)’ 동문인 이소연 우주비행사가 E2MC 벤처스의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며 조언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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