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조AI 전문강사·실무인력 양성 나선다…교육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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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강사 양성과 재직자 실무교육을 동시에 추진한다.

중진공은 '제조AI 강사육성 과정'과 '제조AI 실무 과정'을 신설하고 12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든 교육은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제조AI 강사육성 과정은 AI·디지털전환(DX) 분야 강사와 제조 현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11월 16일 열리는 'AI·DX 전문가 제조AI 강사 전환 과정'은 제조 경험이 부족한 AI·DX 강사를 대상으로 제조데이터 분석과 해석 실습을 제공한다.

'제조AI 신규 과정' 수장 안내문'제조AI 신규 과정' 수장 안내문

11월 18일 진행되는 '제조 현장 전문가 제조AI 강사 전환 과정'은 AI 활용 경험이 부족한 제조 전문가들이 현장 문제를 데이터와 연계해 AI 적용 과제를 발굴하고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구성됐다.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제조AI 실무 과정도 마련했다. 11월 17일 '사례로 배우는 우리 회사 제조AI 적용' 과정에서는 제조 사례 분석과 데이터 실습을 통해 기업별 AI 활용 방안을 구체화한다. 19일에는 'AI 활용 제조 데이터 분석과 기초 통계 실무' 과정을 통해 기술통계부터 가설검정까지 실습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높인다.

중진공은 지난해 신설한 '생성형 AI 활용 업무혁신 클래스'에 이어 올해 교육 대상을 제조 분야로 확대했다. 이번 교육 운영 성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2027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제조AI 전문강사 양성과 재직자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이 AI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 내용과 강사 역량 등을 점검해 내년도 정규과정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12일부터 중진공 연수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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