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6·3선거 후보자 지출 선거비용 총 469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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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후보 중 최다 지출액 약 48억원
선관위 “비용 고의 누락시 엄중 조치 예정”

26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논란을 빚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한 개혁안을 공개하고 헌법 개정을 통해 선관위를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과천=뉴시스

26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논란을 빚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한 개혁안을 공개하고 헌법 개정을 통해 선관위를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과천=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참여한 후보자 7426명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총 4693억원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시·도지사선거 후보자 54명의 선거비용 지출액은 총 511억8000여만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9억4000여만원을 지출했다.

시·도지사선거 후보자 중 선거비용 최다 지출액은 48억8300여만원이었으며, 최소 지출액은 3100여만원이었다.

교육감선거 후보자 58명의 경우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732억3000여만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2억6000여만원이었다.

교육감선거 후보자 중 최다 지출액은 48억3800여만원이었고, 최소 지출액은 1100여만원이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경우 47명의 후보자가 총 65억6000여만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하였으며,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억4000만원 정도였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중 선거비용 최다 지출액은 2억9900여만원, 최소 지출액은 17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중앙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보전청구서와 회계보고서 분석을 통해 선거비용·정치자금을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하는 허위 보고 및 불법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치자금 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신고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누구든지 각 관할 선관위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수입·지출내역 사본교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회계보고 내역에 이의가 있는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이의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은 10일부터 2027년 1월 11일까지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http://info.nec.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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