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박광용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박한석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장, 최현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방 복합재료 개발과 응용(국방과학연구소), ▲전투차량 차체구조물용 장갑판제 적용 사례 및 제작공정 소개(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표가 진행됐다. 국방 복합재료 기술의 연구 성과와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방위산업용 CMC 복합재의 국내 개발 현황(데크카본), ▲국방 첨단소재와 화생방(명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민간 기업에서의 기술 개발 과정과 극복 사례, 2025년 노벨 화학상 수상으로 이어진 MOF(금속-유기 골격체, Metal-Organic Framework)기술 소개가 주목받았다.심포지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소재, 나노기술, 적층제조 기술이 차세대 방위 기술의 핵심 기반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방 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기관의 연구진과 중앙대학교 교수진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으며 대학원생과 학부생에게 진로 탐색 및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박광용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앞으로도 타 사업단과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방위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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