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 하는데도 곳곳에 보이네…길고양이 전국에 얼마나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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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길고양이는 도심지에서 자연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로, 개체 수 조절 등을 위해 중성화 대상이 된다.

2022년 기준으로 서울과 7대 광역시의 길고양이 수는 약 68만~69만 마리로 추정되며, 최근 몇 년간 중성화 사업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길고양이는 질병에 취약하고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생존율이 낮아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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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출처 = 연합뉴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출처 = 연합뉴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 13조에 따르면 길고양이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로서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해 포획장소에 방사하는 등의 조치 대상이거나 조치가 된 고양이를 말한다.

길고양이는 특성상 끊임없이 이동하고 숨어 생활하기 때문에 전국적인 규모로 정확한 개체 수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일부 지자체나 동물보호단체의 자체 조사 등 각종 통계 자료를 종합해보면 전국적으로 60만~100만 마리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분석해보면 2022년 기준 서울 등 7대 광역시의 길고양이 수는 68만~69만 마리로 추산된다.

세종시를 제외한 7대 특별·광역시의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사한 결과, 길고양이는 제곱킬로미터(㎢)당 2020년도 273마리에서 2022년도 233마리로 줄었으며 자묘(새끼 고양이)의 비율은 2020년도 29.7%에서 2022년도 19.6%로 감소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의 길고양이는 2013년 25만마리에서 지난해 11만6000마리로 53.6%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길고양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평균 5000∼9000 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길고양이가 2015년 20만 마리 정도에서 2021년 10만 마리 정도로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기도의 경우 2021년 연구에 따르면 길고양이가 최소 32만여 마리에서 최대 35만여 마리로 추정됐다.

정부와 각 지자체의 길고양이 중성화 추진으로 번식률이 감소함에 따라 개체 수는 줄어드는 추세다.

아울러 길고양이의 경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 질병에 취약하며 범백혈구 감소증 등 전염병에 노출돼있다.

또한 각종 교통사고나 추락 등에 의한 폐사가 적지 않고 한파나 폭염 등 극한의 날씨와 식량 부족으로 죽는 경우도 많아 길고양이는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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