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격량’…외교 2차관,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

19 hours ago 1

현재까지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엔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장 등 일부 외교부 관계자들은 대면으로, 주이스라엘대사, 주이란대사, 주이라크대사,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 재외공관 관계자들은 영상으로 참석했다.

김 차관은 중동 정세의 급변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오후 1시 35분 기준 우리 교민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이란에는 우리 교민 100여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외교부는 “우리 공관은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 공지를 전달하고,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중동 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재외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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