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4대 과기원,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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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4대 과기원,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키운다

입력 : 2026.05.21 18:41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전략발표회 개최
2030년까지 100위권 창업도시 5곳 목표

21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전략 발표회에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4대 지방정부 관계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한성숙 장관,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서남교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중기부>

21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전략 발표회에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4대 지방정부 관계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한성숙 장관,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서남교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중기부>

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5곳을 육성하는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구과학기술원(DGIST) 컨벤션홀에서 지방정부, 4대 과기원, 지역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석하는 행사를 열고 창업도시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 장관,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부시장급 인사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및 지역별 창업도시 추진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 따르면 4개 지방정부는 지역의 기술 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창업도시를 만들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첨단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선도 도시’를 조성하며, DGIST는 로봇과 모빌리티, 의료 바이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중심의 실증기반을 구축한다.

대전광역시는 KAIST와 출연연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우주 방산,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3대 분야의 딥테크 창업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는 미래모빌리티와 에너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울산광역시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울산 3대 주력산업 현장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사업으로 연결되는 개방형 실증도시를 만든다.

21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전략발표회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정부 지원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중기부>

21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전략발표회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정부 지원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중기부>

중기부와 4개 지방정부는 과학기술원 중심의 기술인재 발굴 육성, 우수 창업기업의 지역 유입 촉진,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투자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수도권 중심의 창업구조를 넘어 지역에서도 기술창업이 활발히 일어나고,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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