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에 ‘래커 테러’ 당한 ‘시진핑’ 중식당, 가게 이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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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아일보 입력 2026-09-29 14:292026년 9월 29일 14시 29분 조혜선 기자 테러 당한 분당의 중식당 외관. 출처= 네이버 거리뷰 갈무리 최근 ‘래커 테러’를 당했던 경기 분당구 중식당 ‘시진핑’이 결국 상호를 바꾸기로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름과 같은 식당 명칭 때문에 곤욕을 겪은 탓으로 풀이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중식당은 이번 주 안으로 상호명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20~40대 중국인 4명은 이달 24일 오전 2시 40분경 이 중식당 문을 깨부수고 들어가 내부에 래커를 칠하거나 농약·살충제로 추정되는 액체를 곳곳에 뿌렸다. 또 각종 집기 등을 파손하기도 했다. 경찰이 당일 오전 8시 30분경 가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추적한 결과, 이들은 이미 출국한 상태였다. 이 식당은 2018년 문을 연 뒤 ‘시진핑’ 상호로 영업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상호명과 관련한 항의가 있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4명은 한국에 무비자로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공동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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