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10대 도촬단’에 난리난 한국...옆나라선 ‘학문의 자유’가 위협받는다는데 [한중일 톺아보기]

1 week ago 8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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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에 유학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도쿄대에서 중국 학생의 비중이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하여 전체 전교생의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일본 정부의 문호 개방 정책과 높은 청년실업률을 피해 해외로 진출하려는 중국인 학생들에 의해 촉진되고 있으며, 일본 사회에서 긍정적 시각과 불안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가 일본의 학문과 토론 문화를 위축시키고, 교육 현장에서 중국어 사용 요청 등으로 그경향이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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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대학에 유학하는 중국인 유학생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대 등 예술대학에 유학중인 중국 학생들의 비중은 전체 외국인의 70%에 달할 정도입니다.

심지어 일본 최고 명문인 도쿄대에서도 지난해 중국 학생의 비중이 10년새 3배가량 늘면서 일본학생 포함 전교생의 12%를 차지했습니다. 대학원에 국한하면 중국 학생은 5명 중 1명으로 늘어납니다.

한국에서도 중국 유학생의 비중은 전체 외국인중 여전히 가장 큰 비중(2023년 기준 37%)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새 베트남 등 동남아 출신 학생들이 늘면서 과거(2018년 48%)에 비해 비중이 뚜렷하게 줄었습니다. 예전엔 중국 유학생들의 행선지로 한국이 일본보다 선호됐는데 역전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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