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관 돌진한 '캡틴 아메리카'…징역 3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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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채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안모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는 오늘(25일) 건조물침입미수, 공용 물건 손상, 모욕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안 씨의 첫 공판을 열고, 곧바로 심리를 종결했습니다.검찰은 "외국대사관에 침입하려 하고 공공기관인 경찰서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부당한 이유로 파손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이 크다"며 "허위 주장을 반복해 수사에 혼선을 준 점 등에 비춰 범행을 진지하게 반성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이에 안 씨는 "추후 (구치소에서) 나간다고 하더라도 항상 준법정신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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