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유럽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대를 넘어섰다.
13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2025년 유럽연합(EU)이 수입한 중국산 자동차는 전년 대비 30.7% 증가한 100만6000대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전년보다 4% 증가한 137억유로(약 23조8300억원)에 그쳤다. 저가 차량에서 수출 물량이 늘었다는 의미다.
EU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7%로 전년(5%) 대비 높아졌다. 일본 자동차 점유율은 4%, 한국은 3%로 변동이 없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는 지난 2월 유럽 시장에서 1만7954대를 판매해 테슬라(1만7664대)를 소폭 앞섰다.
유럽 자동차 업체의 중국 내 입지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EU의 대중 승용차 수출액은 43% 감소한 83억유로였다. 수출 물량도 42.8% 줄어든 15만9743대로 집계됐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kej@hankyung.com

4 weeks ago
21







![이호현 기후부 차관 "석탄·가스 대신할 ESS 시대…기가와트급 투자 필요"[KIW 2026]](https://img.hankyung.com/photo/202605/01.44245040.1.jpg)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