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지켜본 박진만 소감 "김도영 슈퍼스타다운 모습→우리도 준비 잘해, 대처할 수 있는 능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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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감독이 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차분히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2026.04.15. /사진=강영조 cameratalks@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LG 대 KIA전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KIA 김도영이 2회초 1사 만루에서 LG 케네디를 상대로 만홈런을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3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준PO)를 통과한 가운데, 플레이오프(PO) 무대에서 기다리는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50) 감독이 경계심과 강한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특히 KIA 핵심 내야수 김도영(23)을 언급하기도 했다.KIA는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PO 3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3-1로 대파했다. 앞서 광주에서 열린 준PO 1, 2차전을 모두 쓸어 담았던 KIA는 무패로 PO 진출을 확정했다.이로써 정규시즌 2위 삼성과 3위 KIA의 가을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시즌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KIA가 9승 7패로 삼성에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플레이오프 상대를 확인한 삼성 박진만 감독은 구단을 통해 "KIA가 전반적으로 선수층이 잘 준비되어 있다고 느꼈다. 특히 김도영이 확실히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슈퍼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며 맹타를 휘두른 상대 주축을 치켜세웠다.실제 김도영은 이번 준PO에서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타율 0.333(9타수 3안타) 3홈런 8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적은 표본이긴 하지만 OPS(출루율+장타율)는 1.060에 달했다. 득점권 타율 역시 0.377로 좋았다.경계 속에서도 사자 군단의 대비 태세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박진만 감독은 "우리도 그만큼 준비를 잘했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췄다"며 "우리가 열심히 해서 이기면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삼성은 실전 감각 조율과 함께 최종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엔트리는 22일 청백전을 통해 내부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며 "선수들이 우리가 준비한 대로 부담 갖지 않고 포스트시즌이라는 가을 축제를 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삼성과 KIA의 가을 결전인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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