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 놓고간 모습에 마음 ‘콩닥’”…예비신랑 공개한 ‘서프라이즈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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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 배우 김하영이 '서프라이즈 김태희'로 알려진 가운데, 예비신랑 박상준씨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김하영은 방송에서 남자친구와 3년 연애 후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며, 그를 만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그녀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처음으로 예비신랑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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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김태희’로 알려진 배우 김하영이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 TV조선 방송영상 캡처]

‘서프라이즈 김태희’로 알려진 배우 김하영이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 TV조선 방송영상 캡처]

‘서프라이즈 김태희’로 알려진 재연 배우 김하영이 마참내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신랑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김하영은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올해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MBC 인기예능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고 3년 연애 끝에 올 가을 결혼한다”고 말했다.

김하영이 공개한 예비신랑은 49세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씨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영은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연애 뒷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사귀기 전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는데 우리 집 앞에 죽을 놓고 간 모습에 마음이 콩닥거렸다”며 “녹화 후 10일 만에 사귀게 됐다”고 설명했다.

MBC ‘TV 서프라이즈’로 얼굴을 알린 김하영은 연기와 예능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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