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노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최재진 글, 글의 온도 펴냄)가 출간됐다. 저자 최재진은 미국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대치동에서 1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쳐온 현장 전문가다.
이 책은 영어 실력과 아이의 행복을 동시의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유아 교육법을 제시한다. 영어 유치원, 학원, 원서 읽기 등 기존의 조기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와 일상 속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 그리고 자기조절력과 몰입 능력 등 비인지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영어 유치원 선택에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체크리스트와 실용적인 가이드도 담았다.
최재진 저자는 “영어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경험하는 것”이라며 부모의 태도와 시선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영어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따뜻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전한다. 가격 18,500원, 285쪽.
[한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