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았다가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된 11살 A군의 시신이 사고 현장에서 수습됐습니다. 당국은 오늘(12일) 인력과 장비, 수색견 등을 대거 투입해 3일 차 수색을 재개한 끝에, 오전 10시 13분쯤 주봉 인근 주왕암 방면 400m 지점 협곡에서 A군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군은 수풀이 우거진 지점에 쓰러져 숨진 상태였습니다.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시신을 수습하려 했으나 기상 악화로 무산되자, 119구조대와 국립공원 구조대 인력을 직접 투입해 수습 작업을 마쳤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시신을 주봉 정상까지 옮긴 뒤 산 아래로 운구했으며, 청송의료원으로 이송합니다.대구 지역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