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플러스 ‘한국의 위대한 투자자’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은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다. 주식시장에서 장기간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다. 시장 평균을 꾸준히 웃도는 초과수익(알파)을 안정적으로 기록하는 투자자는 더욱 드물다. 김 대표가 ‘조용하지만 강한 펀드매니저’로 평가받는 이유다.
최근 글로벌 증시를 움직이는 핵심 키워드는 단연 인공지능(AI)이다. 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AI 랠리가 과열된 것 아니냐”, “반도체 사이클이 정점을 찍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김태홍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지금은 버블의 끝이 아니라 산업혁명의 초입에 더 가깝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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