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재명 당대표 연임 직후 300일간 수석대변인 활약
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사임 인사를 통해 “오늘로써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서 물러난다”며 “새로 출범할 지도부가 언론인 여러분과 더 멋진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으로 아쉬움을 달랜다”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난해 8월 이재명 당대표가 연임한 직후 대변인직을 맡았다.
그는 “계엄, 탄핵, 빛의 광장, 대선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며 “민주주의의 시간이었고, 국민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대변인을 하는 동안 말의 품격, 정치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언제 어느 자리에서든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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