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옥중 첫 편지 보내…"모든 것이 낯설고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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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혁신당 의원과 당원들에게 첫 옥중 편지를 보냈습니다.어제(17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국 전 대표의 편지가 서울구치소에서 왔다"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편지에서 조 전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배웅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얼굴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이어 "바깥에 비해 모든 것이 낯설고 불편하다. 그러나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적응하려 한다"며 "담요 위 잠자리라 어깨와 등이 배기고, 외풍이 들어와 이불을 머리 위로 덮어쓰고 자야 했지만, 어제 첫날밤 많이 잤다"고 전했습니다.조 전 대표는 지난 2월 13일 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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