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채용 기준 공개.."지능보다 중요한 건 인간성·관대함·친절함"[유퀴즈][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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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직접 채용 기준에 대해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시가총액 약 8천조 원 규모 기업을 이끄는 젠슨 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회장님께서 '단순히 똑똑한 사람만 뽑지 않는다'고 하셨다더라. 잘 준비된 스펙보다 특별히 눈여겨보는 인재상이 있냐"고 물었다.

젠슨 황은 "이제 지능은 상품이나 다름없다. 세상에 똑똑한 사람이 너무 많다. 훌륭한 대학이 수많고, 수백만 명의 뛰어난 학생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어 "우리 사회는 엄청난 양의 지능을 생산하고 있다. 지능은 이제 흔한 상품이고 어디에나 있으며, 심지어는 AI(인공지능)까지 생겼다"고 전했다.

젠슨 황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성"이라며 "함께할 사람을 구한다면 베풀 줄 아는 사람을 찾길 바란다. '나는 당신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이게 베풀려는 마음이다"고 채용 기준을 밝혔다.

또 "어떤 사람들은 누군가 성공하면 기분 나빠하기도 한다. 타인이 성공했을 때, 제가 갔던 삼겹살 식당이든 치킨집이든 장사가 잘되는 모습을 보면 저는 행복하다. 다른 사람이 성공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뽑을 땐 관대하고 친절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런 자질이 정말 가치 있는 능력이다.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성공할 거라고 본다. 성공을 위해선 그런 사람들로 주변을 채워야 한다"고 인간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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