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2017년 문을 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락(樂)’이 8주년(사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모두락이란 이름은 사람들이 다정하게 모여 있는 모습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 ‘모드락’에서 따왔다.
제주항공은 2017년 서울지사에 카페와 네일아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락 1호점을 설립했다. 2018년 카페 2·3호점을 열었고, 지난해 7월부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주항공의 기획상품을 판매하는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