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제주삼다수의 미국 동부지역 수출을 확정해 약 40t 규모의 1차 물량을 선적해 출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적 물량은 미국 동부 중부 주요 거점인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현지 유통은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 동부지역 매장을 통해 이뤄진다.
제주개발공사는 미국 동부 시장 진출을 통해 제주삼다수가 글로벌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뉴욕과 뉴저지를 시작으로 미국 동부 지역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 북미 시장 내 판매 거점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강성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미국 동부 시장 진출은 제주삼다수가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17개국에 연간 약 1만t을 수출하면서, 현재 국내 전체 생수 수출량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유통망 확대, 마케팅 강화, 제품 현지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10만t을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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