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에 오분자기 등 종자 206만 마리 방류

2 hours ago 2

도내 88개 어촌계 대상 진행

오분자기 등 제주에서 씨가 말라가는 수산 종자가 바다에 뿌려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마을 어장에 올해 전복과 홍해삼, 오분자기 등 수산 종자 206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도내 88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상반기 138만 마리, 하반기 68만 마리로 나눠 진행된다. 이 가운데 상반기 물량은 현재 방류가 완료됐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방류용 수산 종자 매입 단가 산정 용역을 마친 데 이어 올해 1월 추진계획 수립, 3월 대상지 및 물량 선정, 3월 말 입찰공고, 4월 초 사전 현지 확인과 전염병 검사 등 사전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했다. 전복 종자는 올해 26개 어촌계에 48만7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16개 어촌계에 26만7000마리를 우선 방류했다.

홍해삼은 올해 37개 어촌계에 총 105만8000마리 규모로 추진된다. 상반기에는 21개 어촌계에 69만9000마리를 두 차례로 나눠 방류하고, 1차(8개 어촌계·35만 마리)는 이달 20∼21일 완료됐다. 2차(13개 어촌계·34만9000마리) 방류는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오분자기 종자는 상반기 중 22개 어촌계에 41만8000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은 마을 어장 자원 회복과 어장 생산성 제고를 통해 어촌계 소득 기반을 확충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송은범 기자 seb1119@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