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목상권에 소상공인 AI 플랫폼 보급… 상인회 4곳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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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컨소시움, ‘샵프로’로 홍보물 제작 지원… 영수증 인증 리워드도 도입 제주 도남시장상인회와 AI컨소시움이 ‘AI중심시장’ 디지털 전환 및 샵프로 플랫폼 도입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AI컨소시움 소상공인 AI 솔루션 기업 AI컨소시움(주)이 제주 지역 상인회 4곳과 협약을 맺고 골목상권에 AI 기반 홍보 플랫폼을 보급한다. AI컨소시움은 제주중앙로상점가상인회, 도남시장상인회, 무지개해안도로 골목형상점가상인회, 졸락코지 골목형상점가상인회와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자사 소상공인용 AI 플랫폼 ‘샵프로(SHOPRO)’를 활용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주형 AI중심시장’ 사업을 추진한다. 샵프로는 점주가 매장 사진을 올리면 AI가 홍보 문구와 숏폼 영상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회사 측은 별도 마케팅 인력이나 예산을 두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스마트폰만으로 매장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관광 경기 변동과 비수기 소비 위축을 겪는 골목상권의 AI 전환(AX)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제주중앙로상점가 상권활력 페스티벌에서 점주들이 AI컨소시움 부스를 찾아 홍보물 자동 제작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AI컨소시움 현장 보급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지난 9월 ‘제주중앙로상점가 상권활력 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상인과 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AI 홍보물 제작을 시연하고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무지개해안도로 상점가에서는 전문가가 매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AI 교육을 열었다. 회사에 따르면 교육장을 찾기 어려운 1인 점포와 고령 점주들도 이 자리에서 매장 홍보 영상과 메뉴판 시안을 직접 만들었다. 이번 사업에는 ‘영수증 인증 기반 리워드 환류 시스템’도 함께 도입된다. 관광객이나 도민이 협약 매장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인증하면 리워드가 적립된다. 적립한 리워드는 인근 상점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 안에서 다시 쓰이도록 한 구조다. 회사는 이 시스템에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한 소프트웨어 저작물 6건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길행 AI컨소시움 총괄사장은 “제주는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 외식·카페·공방 등 다양한 소상공인이 관광객과 만나는 곳이어서 AI 상권 모델을 시험하기에 적합하다”며 “제주에서 운영 성과를 확인한 뒤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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