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060230)가 최대주주 휴림로봇(090710)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대금 납입 완료 및 전환사채(CB) 전환을 통해 총 80억 2000만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진행하며 상장유지 관련 우려를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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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이케이시냅스) |
제이케이시냅스는 이번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시가총액 200억원을 넘어서며 시가총액 미달(200억원 미만)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일차적으로 차단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CB 전환 신주 상장까지 완료되면 상장유지 안정권에 원활히 안착할 전망이다.
앞서 제이케이시냅스는 지난 7월 28일 최대주주 휴림로봇을 대상으로 한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해당 신주(보통주 309만 9173주)는 이달 11일 상장을 마쳤다. 이어 최근 총 50억 2000만원 규모(10일 30억원, 11일 20억 2000만원)의 제25회차 CB 역시 보통주로 전환 청구됐다. 이번 CB 전환 신주(총 518만 5947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이로써 제이케이시냅스는 유상증자 30억원과 CB 전환 50억 2000만원을 합쳐 총 80억 2000만원 규모의 자본 확충 및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거두게 됐다. 자본 확충에 따라 시가총액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던 관리종목 지정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회사는 유입된 자금을 활용해 기존 차입금을 상환하고 대규모 CB를 자본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부채 감소와 이자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해 재무 체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지표 및 영업이익률 개선 등 실적 턴어라운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수도 이어졌다. 제이케이시냅스 황케빈인석 대표이사와 임지현 부대표는 각각 자사주 6만 4372주(지분율 0.45%), 6만 2500주(0.44%)를 장내 매수했다.
제이케이시냅스 관계자는 “대대적인 자본 확충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가총액 요건 및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최대주주의 강력한 책임경영 아래 주요 재무 및 지배구조 리스크를 완화한 만큼 주주가치 제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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